봄이 왔음을 알리는 실개천 통수 실시

김범일 대구시 시장은 새봄을 맞아 대중교통 전용지구 내에 조성된 실개천과 대중교통 편의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실개천 통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절기 동안 작동을 중단한 중앙로 수경시설(실개천, 분수 등)과 대중교통시설(쉘터, 버스도착시스템 등)에 대청소 및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때,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09년 12월 우리시에서 조성한 사업으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우선 통행과 보행자 중심의 친인간․친환경적 거리로서 도심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서울, 부산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꽃의 개화로 봄소식을 알리듯 청량감이 넘치는 중앙로 실개천과 함께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고, 대중교통 전용지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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