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러시아 의료관광 팸투어’ 실시
부산시, ‘러시아 의료관광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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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 도약하다

부산시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러시아 연해주 지역 올렌카병원 올가병원장 등 의료관광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러시아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행한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주최한 이 행사는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행한 ‘해외 의료관광관계자 팸투어 지원 공모 사업’이다.

팸투어 기간 동안에 방문단은 동아대병원에서 로봇 수술 및 관상동맥조영술등 선진의료기술을 참관하고 동아대병원과 올렌카병원 등은 의료진 상호방문·의학정보 상호교류를 한다.

그리고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강동병원에서 병원의료진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서면메디컬스트리트와 센텀메디컬스트리트 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며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및 백화점 등을 방문해 부산의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올해부터 발효된 한-러 무비자 협정으로 대폭 증가할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부산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부산시와 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관광관계자 초청 팸투어, 해외설명회 등 부산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민간의료기관의 의료관광 자생력을 높여 부산을 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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