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금요일, 미전역 3,207개관에서 첫 선을 보인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전쟁 을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언더월드2:에볼루션'이 전편에 이어 또다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6년 액션 영화의 서막을 멋지게 장식했다. 2003년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한 영화에서 보여줘 참신한 액션영화로 많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폭발적인 흥행기록을 보인 '언더월드'가 3년만에 다시 속편을 내놓자 미극장가는 흥행 1위는 따논 당상이라며 일찌감치 1위 후보에 올렸었다. 시사회 후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이다.’ ‘100여분동안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올 겨울 최고의 액션작’이라는 찬사가 이어져 앞으로도 흥행 열기가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1편 개봉당시 예상외의 히트를 치며 DVD가 출시도 되기전에 제작 예산의 5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둬들이자 제작사인 레이크 쇼어 엔터테인먼트는 즉시 속편 제작을 추진하였다. 전편의 5배가 넘는 제작비를 들여 캐나다 벤쿠버의 광활한 대지위에 거대한 세크를 짓고 수 많은 말과 갑옷을 입은 배우들이 1.2미터 높이의 눈속에서 전쟁을 펼치며 멋진 오프닝 액션씬을 보여준 '언더월드2:에볼루션'은 제목 그대로 1편보다 모든 것이 진화해 속편영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숨겨진 과거와 두 종족간의 전쟁을 그린 '언더월드2: 에볼루션'은 오는 2월 23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