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포술 최우수 전투함(TOP GUN)중 최초로 대통령상 수상
해군 함정 중 최고의 함포 사격 능력을 갖춘 전투함정을 선발하는 '바다의 탑건'에 초계함인 공주함이 선정됐다.
해군은 1월 23일(월)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05년 전비우수부대 표창식에서 제5전투전단 초계함(PCC)인 공주함(함장 중령 이정근. 李正根. 43세. 해사 40기)이 2005년도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TOP GUN함)으로 선발되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구축함, 초계함, 잠수함 등 해군의 모든 유형별 전투 함정을 대사응로각종 해상 훈련시 보여준 사격능력과 각종 경쟁사격에서 획득한 점수를 종합,해군 전체에서 년 1회 1척을 선발하는 것으로, 군함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이다.
특히 육상과 달리 함정의 해상 사격은 파도와 조류에 따라 좌우 흔들림(ROLLING) 과 위아래 흔들림(PITCHING), 사격함과 표적의 이동 속도 등 3차원에 걸친 각종 수치들의 정확히 계산하고 운용 요원들의 팀워크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만 한다.
함장 이정근 중령은“수병에서부터 함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병들이 각종 훈련에 혼연일체가 되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고 부하장병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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