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자료와 교양도서를 한 곳에

대구시청 작은 도서관이 시 직원과 대구시민을 위한 독서․문화 쉼터로 변화하며 소속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행정 자료실을 ‘대구시청 작은 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구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145,200여 명의 이용자가 대구시청 작은 도서관을 찾았고 39,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255.25㎡ 규모의 시청 작은 도서관은 40석의 열람석과 좌식 형태의 아동도서 코너 등을 가지고 있다.
시청 작은 도서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용자 문화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매달 300여 권의 신간도서를 구입․비치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이 달의 테마도서’, ‘책으로 만나는 대구’ 등 다양한 독서정보 제공 코너를 마련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 생활화 습관을 키우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시청 작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신간도서의 신속한 구입과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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