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원화 1.0%, 외화 0.4%로 낮은 이율을 적용

KDB산업은행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조원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산업은행은 17일 "국가경제 성장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중견기업을 우대 지원함으로써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출 통화는 원화를 비롯하여 미 달러화, 엔화, 유로화 등 외화이다.
특별자금 대출 금리는 우대 금리를 적용하여 연리로 따져서 원화 1.0%, 외화 0.4%로 낮은 이율을 적용키로 했다.
김열중 재무부문 부행장은 "과거 개도국형 대기업·특정산업 위주의 지원에서 선진국형인 중소·중견 및 창업·벤처기업 지원으로 정책금융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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