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첫 방송, 김희애 연기에 관심 모아


3월 17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밀회’는 김희애가 완벽한 커리어우먼 오혜원으로 분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모르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로 유아인이 등장했다.
이날 ‘밀회’의 1회에서는 혜원과 선재가 컴퓨터 채팅을 통해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혜원은 이선재의 피아노 영상을 보고 쪽지를 보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퀵으로 왔다가 예술제단의 피아노를 허락도 없이 연주하면서 잡혀갈 위기에 처한 선재는 혜원의 남편, 준형(박혁권 역)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선재의 재능을 알아본 준형이 혜원에게 선재를 가르치게 하면서 두 사람이 앞으로 겪을 로맨스를 상상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김희애와 유아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넘는 케미는 이번 드라마 ‘밀회’의 큰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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