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옆차기·SEION 앨범 참여

걸그룹 에이핑크가 새 앨범명과 타이틀곡을 확정짓고 컴백 초읽기에 돌입한다.
20일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 측은 “오는 31일 총 6곡이 수록된 4집 미니앨범 ‘핑크 블라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핑크 블라썸’은 에이핑크의 톡톡 튀는 순수 발랄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배가시킨 음반이다”고 말했다.
‘핑크 블라썸’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분홍빛 꽃잎처럼, 사랑스럽고 순수한 이미지의 에이핑크 모습을 담기 위해 붙여졌다. 에이핑크 본연의 순수함에 세련미를 더해 한층 진화된 에이핑크표 음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핑크 블라썸’의 타이틀 곡 ‘미스터 추’는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상큼 발랄한 느낌의 팝 댄스곡으로서 통통 튀는 노랫말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린, 다비치, 거북이 등의 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곡가 SEION이 가세해 완성시킨 작품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4월 ‘Seven Springs Of Apink’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데뷔 1000일 기념 디지털 싱글 ‘Good Morning Baby’를 발매했다. 이번 4집 미니앨범 ‘핑크 블라썸’은 오는 31일 공개된다. [시사포커스 /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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