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해분국과 해양조사원의 상호협력 모색
중국 북해분국과 해양조사원의 상호협력 모색
  • 문충용
  • 승인 2006.01.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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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해양국 북해분국의 해양관측 책임자 해양조사원 방문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박종록)은 지난 24일 중국 국가해양국 북해분국의 류커퓨 부국장 등 일행 8명이 해양관측에 관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조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양조사원에서 실시간으로 해양정보를 제공하는 해양공간정보시스템, 실시간조위관측시스템 등 첨단해양관측 및 정보제공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해양정보 수집 및 서비스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해양부를 이용한 해양자료취득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해양관측시스템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국측 관계자는 “해양조사원의 높은 수준의 해양정보수집 방법과 시스템 파악은 중국 북해분국의 해양자료 처리 및 시스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 HF 레이더 등을 이용한 해양관측활동에 관하여 양 기관간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HF레이더 :최신 관측의 한 방법으로 육상에 설치된 안테나에서 해면에 고주파수 전파를 발사하여, 파랑 에 의한 후방산란파의 반사를 이용하여 표층해수유동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임. HF 레이더는 광범위한 해역을 연속적으로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육상에서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관측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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