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독창성, 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파급효과 등 10개 항목 기준
경남도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도내에 등록된 644개의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80개 사업이 선정되어 약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이달 11일부터 심사를 실시하여 20일 신청사업에 대해 최근 공익활동 실적, 사업의 독창성, 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파급효과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회통합과 취약계층 복지증진 43개 단체 1억 6150만 원, 선진시민의식 함양, 민생경제 및 문화발전,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등 37개 단체 1억 38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정단체 중 올해 신규로 선정된 단체는 57개 단체로 새로운 유형의 신선한 사업이 많이 선정된 것으로 보여줬고 총 80개 사업으로 사업별 250~700만 원이 지원된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이달 25일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들에 대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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