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 도내 항공기업 대표자 30여 명과 간담회 개최
홍준표 도지사, 도내 항공기업 대표자 30여 명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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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특화산단 발전방안 본격 논의위해
▲ 항공간담회 / 사진: 경남도청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 19일 오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항공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30여 개 항공기업 대표들과 경남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항공산업 특화산단 구체화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항공기업인들은 홍준표 도지사에게 이번 항공산업 특화산단 선정을 위해 노력해준 감사를 표하며, 향후 경남도가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분양가 인하, 세제 혜택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간담회에서 항공산업은 부품수가 자동차의 10배인 20만 개이며, 핵심기술은 자동차의 15배인 650만 개로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면 자동차의 10배 이상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긍정적인 미래성을 보이는 산업으로 2020년에는 생산 160억 불, 5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홍준표 도지사는 “사천·진주지역 항공을 비롯하여 거제의 해양플랜트, 밀양의 나노 특화산단은 경남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성장축이 될 것이다”라면서 “경남도는 항공기업들과의 상호 협의를 통해 항공산업이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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