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정기 주주총회 열어
현대중공업, 정기 주주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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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신규선임 및 1주당 2000원 배당 결정
▲ 21일 울산에서 현대중공업의 제 40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뉴시스

21일 울산에서 현대중공업의 제 40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액을 296억 달러, 매출 목표액은 26조5700억 원으로 발표했다.

임기가 만료된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했다. 또한 사외이사로는 이장영 금융연수원 원장과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원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재무제표 승인 건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현금 배당은 1주당 2000원으로 결정됐다.

2013년 현대중공업은 당기순이익을 4516억 원을 기록해 자산 총액이 32조1317억 원으로 증가했다.

현대중공업 이재성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세계 최대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과 창사 이래 가장 큰 33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며 앞선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세계 최초의 LNG-FSRU 건조, 친환경 대형엔진 개발 등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밝혔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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