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싸움, 아내에 흉기까지 휘둘러 ‘씁쓸’
60대 부부싸움, 아내에 흉기까지 휘둘러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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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황혼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60이 넘은 부부가 부부싸움 도중 흉기를 휘둘러 상대를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2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벌이다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남편 A씨(6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아내(65)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아내는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다리 등 4차례나 찔렸다. 다행히 아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아내를 찌르게 된 정확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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