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공원 오토캠핑장 오는 24일 재개장
세종특별자치시가 그동안 공사관계로 네비로도 못 찾아 가는 도시란 오명에서 벗어나 손님맞이 봄단장이 한창이다. 시는 새 단장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연동면 합강리)을 오는 24일 개장하기로 하고 봄의 상춘객들을 부르고 있다.
지난 해 7월 1일 문을 연 이 캠핑장은 10만㎡ 부지에 59개소 캠핑면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개장 후 지금까지 1만 3,000여 명이 이용했고, 대규모 행사를 여는 등 금강 수변공간 최고의 캠핑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자연쉼터 조성을 위한 나무식재, 먼지 방지를 위한 산책로 및 내부도로 정비, 데크 및 휴식테이블 등의 편의시설 설치 등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캠핑장 환경을 대폭 개선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으며 올해부터는 시범적으로 무료 자전거대여소도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