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공 우수특허 기술이전 로드쇼’ 개최

중소기업청은 특허청과 함께 공공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2014년 특허기술 이전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허청은 공공 연구기관의 우수기술과 관련해 약 650여건의 IT(정보통신)·BT(생명공학)·NT(나노)·ET(환경) 등 분야별로 발굴하였고, 중기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온라인 홍보를 통해 170여개 중소기업으로 부터 기술이전 의향서 및 행사참가 신청을 받았다.
기술이전 로드쇼에서는 이전 희망 기술에 대한 공급자(교수, 연구원)와 기술 수요자(중소기업)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이전 및 R&D 지원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제1차 기술이전 로드쇼 및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공공(연) 우수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의 ‘이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기청과 특허청은 기술이전 로드쇼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대학·공공(연) 우수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성장지원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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