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세 딸의 결혼 성공기 그린 코믹 홈 드라마
배우 이상우와 박세영이 SBS 새 주말 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5일 SBS는 “배우 이상우와 박세영이 ‘기분 좋은 날’ 주인공 출연을 확정 지었다. '기분 좋은 날'은 엄마와 세 딸의 결혼 성공기 이야기를 담은 코믹 홈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이상우는 업무 능력은 뛰어나지만 이 외에 것들에서는 허술한 모습을 보이는 대기업 전략기획팀 사원 서재우 역을 맡았다. 박세영은 화끈하고 유쾌한 행동파 정다정 역을 맡았으며, 사랑을 찾아가는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이후 약 2개월 만에, 박세영은 ‘지성이면 감천’ 이후로 약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상우와 박세영의 첫 호흡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분 좋은 날’은 드라마 <보고 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의 문희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의 홍성창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상우 박세영 외에도 최불암, 김미숙, 황우슬혜, 고우리, 손창민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열애’의 후속작으로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시사포커스 /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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