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개그우먼에서 예능작가 데뷔? ‘SNL 코리아’ 대본 맡아
강유미 개그우먼에서 예능작가 데뷔? ‘SNL 코리아’ 대본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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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별대우 받고 싶지 않아”
▲ 개그우먼 강유미가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예능 작가로 데뷔했다. ⓒ뉴시스

개그우먼 강유미가 tvN ‘SNL코리아’를 통해 예능 작가로 데뷔했다.

25일 tvN 관계자는 “강유미가 ‘SNL 코리아’ 2회부터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주 동안 ‘별에서 온 그놈’의 대본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맨 강용진 또한 지난 시즌부터 작가로 합류해 10명의 기존 작가들과 코너를 집필 중이다”며 “두 사람 모두 뛰어난 글솜씨를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유미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별대우를 받고 싶지 않아 애초 작가 데뷔 소식을 알리지 않았으며, 10여명의 작가들과 함께 동등하게 회의에 참석해 아이디어를 내며 작가의 역량을 쌓고 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SNL(Saturday Night Live)’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신동엽, 유희열, 유세윤, 김민교, 박재범, 안영미, 서유리, 정명옥, 나르샤, 서은광, 뮤지컬 배우 정상훈 등이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2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시사포커스 /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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