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과 여행서비스 결합 통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 가능

외환은행은 해외여행서비스 업체인 내일투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금융상품과 여행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해외여행 고객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외환은행의 전세계 23개국 91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내일투어의 개별자유여행(FIT) 시장에서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와 결합하여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외환은행이 내일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제공키로 한 혜택은 환율우대 혜택이다.
외환은행이 내일투어에 제공하는 환율우대쿠폰을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출력하여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환전을 하면 최고 60%의 환율우대 혜택을 누구에게나 제공키로 했다.
또한 외환은행이 대학생을 포함한 20~30대 젊은층 고객들을 위해 보유한 ‘윙고 ISIC국제학생증(유스호스텔 겸용) 체크카드’ 등의 금융상품을 이용할 경우에는 우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승 외환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외국환부문의 선도은행인 외환은행과 개별자유여행 부문에서의 선도 여행사인 내일투어의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하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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