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장기화에 따라 살처분 실시 등으로 인한 재난피해자 대상
충북도와 충청북도재난심리지원센터는 최근 AI(조류 인플루엔자) 장기화에 따른 살처분 현장투입 등으로 인하여 심리적, 육체적 피로를 겪고 있는 살처분 참여공무원, 축산 농가 등 도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센터’를 28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천군과 음성군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살처분 참여공무원, 축산농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재난심리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센터는 재난심리지원센터 소개 및 홍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관리교육, 현지심리상담 지원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본 심리상담 결과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분류하여 전화 및 방문 상담, 치료기관 연계 등 후속조치를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AI는 진천, 음성, 청원, 증평 4개 지역에 발생하여 총 3,512명의 인력이 살처분 현장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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