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증가, 리레이팅 기대”
종근당이 개발 중인 고도비만치료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30일, 종근당은 현대중공업 등과 함께 동양증권이 발표한 주간추천종목에 포함됐다.
종근당은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1370억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165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도비만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가 증가하면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종근당은 고도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732(성분명 벨로라닙)’가 희귀 질환인 유전성 비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동양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도 신조선가 상승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점을 들어 조선부문이 내년부터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은 2월 현재 20~25억 달러 수주를 달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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