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한 직원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 없다'
30일 오전 10시 6분 경,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10시 33분쯤 화재는 진화됐지만 컴퓨터 서버실에서 발생한 화재였기 때문에 사무실 33㎡와 컴퓨터, 책상 등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발생 당시 출근한 직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고 대사관 주변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경찰관이 올라오는 연기를 보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대사관 문이 잠겨 있어 창문을 깨고 들어가는 등 진입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하며 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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