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제한 완화, 고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롯데그룹이 올해 신규 사원을 1만5600명 채용한다.
31일 롯데는 4월1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고졸사원 포함) 공채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신규인원은 신입사원이 900명, 인턴 400명 총1300명을 상반기에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력 제한을 완화해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게 했으며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유통, 석유화학, 제조 등 전 분야이다.
신입사원의 30%는 지방대 출신을 뽑을 예정이며 장애인 특별전형도 별도로 열린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여성인력 확대를 위해 이번 상반기 공채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통뿐 아니라 제조, 석유화학, 건설 등 다양한 사업 군에서 여성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채기간 동안 전역 장교 채용과 여군 장교 채용도 별도 진행된다. 지원 접수는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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