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청주 도로 확장공사’ 등 46건 집행

조달청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주 동안에 걸쳐서 '오성~청주 도로 확장공사' 등 46건에 1251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한주간 집행되는 입찰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오송~청주도로확정 공사 등 7건을 제외하고는 39건 모두가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25건에 368억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4건, 451억원에 이른다.
조달청은 이에 따라 전체의 약 47%인 58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충청북도 4건에 615억원, 경남 6건에 165억원, 서울시 9건에 138억원, 경북과 세종이 각 4건에 99억원, 7건에 9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사는 모두 모두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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