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과 선재 사이 갈라놓기 위해 나쁜 여자로 돌변

31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밀회’ 5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를 짝사랑하고 있는 박다미(경수진 분)가 오혜원(김희애 분)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다미는 학창시절에 만난 선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던 중 혜원과 선재의 사이를 눈치 챈 뒤 둘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여자로 돌변하게 된다.
제작진 측이 공개한 ‘밀회’ 5회 촬영 분 속 경수진은 어깨에 두르고 있던 담요를 벗어 던진 채 민소매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해맑게 웃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경수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경수진의 각오가 남다르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역할을 맡은 만큼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 중이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허솔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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