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대 명품 도시’ 성공신화 쓰고 싶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4월 1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에 세종시장으로 재출마를 선언했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는 옆에서 구경이나 하고 박수치는 것으로 탄생된 것이 아니라며, 달리는 열차의 기관사를 바꿀 수 없다는 신념으로 재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세종시의 초대 시장으로 “누구보다 세종시에 대해 잘 알고, 세종시 출범초기의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하고, “세종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20대 도시가 되는 성공신화를 쓰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시장은 세종시 연서면 출신으로 연서초, 조치원중, 대전고, 충북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석사, 두 번의 연기군수와 초대 세종시장을 역임했다.
유시장이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등록되면 시장 직무는 6월 4일까지 정지가 되며, 시장 직무는 ‘이재관 행정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