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북부지역 비롯 전 도시에 가스 공급 방침

파주시가 지난달 31일 도시가스공급 착공식을 갖고 적성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엔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는 지난 3년간 문산 선유리에서 적성 시내까지 23㎞구간에 대해 본관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엔 공급관 7.9km를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파주시는 적성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파주 북부지역을 비롯한 전 도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적성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지역주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가스는 일반 LPG가스에 비해 세대당 40%이상 연료비를 절감해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 서울도시가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 부담금을 당초 8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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