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과 바로 오해 풀고, 해프닝으로 끝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친구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효연이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0시 30분께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효연은 남성 친구 A씨와 장난을 하다 장난이 다소 격해지면서 서로 오해가 생겼으며, A씨가 효연을 신고 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 장난이 다소 과격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으며, 앞으로는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효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 조사 효연, 장난을 어떻게 쳤길래 신고를”, “경찰 조사 효연, 폭행했다는 소리 듣고 깜짝 놀랐네”, “경찰 조사 효연, 폭행 혐의는 좀 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사포커스 /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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