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배우 조인성과 남다른 친분이 있음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에서는 린, 이승환, 정지찬,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린에게 “조인성과 통화까지 하는 사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에 린은 배우 조인성과의 친분을 밝히며 “노래방도 같이 가는 사이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린은 “오래된 친구 김기방을 통해서 조인성과 친해지게 됐다. 조인성의 집에도 놀러가고 그랬지만, 이수와 사귀게 되고, 인성이도 여자친구가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서로 애인이 없었으면 어떻게 됐냐”고 하자 린은 “걔가 미쳤다고 나를 만나냐”고 받아치며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린은 현 남자친구 이수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시사포커스 / 이현숙 기자]

이현숙 기자 dlgustnr3385@sisafocu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