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시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 가질 예정
이마트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경제 주체들 간의 상생과 나눔의 광장으로 어깨동무하여 나서기로 했다.
이마트는 오는 4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상생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이마트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또 올해 인천시 최대 행사인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 '이마트 희망나무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저탄소 친환경 위원회, NGO 단체인 미래숲과 함께 조성하는 이마트 희망나무숲에는 4600㎡ 부지에 소나무를 비롯 메타세콰이어, 산수유 등 총 12종, 6300그루의 나무가 식재된다.
한편 이마트는 인천시를 필두로 전국 81개 지자체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연간 100억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 공헌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는 "전국적으로 2만5000명의 임직원들과 1만 명의 주부봉사단이 전국 각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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