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성장과 내실 병행 추진
국토부, 해외건설 성장과 내실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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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 심의·의결
▲ 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을 최근 해외건설진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우리기업의 해외건설사업 수주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지원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등 해외건설의 질적 내실화를 다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을 최근 해외건설진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3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에서는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해외건설 수익성 제고 지원, △중소·중견기업 진출 확대, △진출 시장·공종 다변화,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올해 5대 정책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특징은 수주확대라는 양적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는 산업의 질적 내실화를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는 정책방향을 담고 있다.

아울러 투자개발형 사업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펀드(GIF)를 공공주도펀드로 확대·개편하고, 중소·중견기업 이행성 보증을 위해 사업성 평가를 통한 보증서 발급을 확대(정책금융→시중은행)한다.

다자개발은행(MDB)과 협력강화를 위해 제3국 공동투자를 위한 사업발굴을 강화하고, 해외 민간투자사업 협력포럼도 오는 9월 개최한다.

또 해외건설기업의 사업리스크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지역별 진출전략과 해외진출 리스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하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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