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국내 오뚜기와 파트너십 계약 맺었다
맨유, 국내 오뚜기와 파트너십 계약 맺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PL에 역사 깊은 명문 구단과 국내에서 한 길 걸어온 식품 기업의 계약

국내 식품기업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계약을 체결했다.

오뚜기는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뚜기-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파트너십’ 런칭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맨유 제이미 리글 아시아 사장과 함께 소속 선수 퀸튼 포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오뚜기는 맨유 클럽 소속 선수들을 광고에 넣을 수 있고, 맨유 공식사이트나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오뚜기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카레와 스프, 소스 등 제품에 맨유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다.

제이미 리글 아시아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기업 오뚜기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대단히 영광이다”며 “한국과 맨유는 국보 ‘박지성’을 공유했다. 박지성의 라커룸에 들어있던 식품 중 상당 부분이 오뚜기 제품이었던 것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도 “글로벌 스포츠로 들썩이는 2014년 오뚜기가 맨유와 돌풍을 일으키고자 한다. 선수단에게 건강한 식탁을 제공하는 맨유와 국민들에게 행복한 식단을 제공하는 오뚜기의 가치관이 맞아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성장 동력을 글로벌화에서 찾고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을 향해 뛰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퀸튼 포춘은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 자리에서 공개된 ‘오뚜기 3분 요리 광고’에서는 야누자이와 판 페르시, 데 헤아 등이 출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