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누적 신규등록차량 총 4만4434대 집계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 수입자동차 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은 1만5733만대로 지난해 7월 수립한 최대치 1만4553대를 갱신했다고 4일 전했다.
올 1분기 누적 신규 등록 차량은 총 4만4434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규등록차량 브랜드별로는 BMW가 가장 많았고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천cc 미만이 8천331대로 53.0%로 나타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매자유형으로는 개인구매가 59.3%로 나타났으며 법인구매가 40.7%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79.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일본,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입차량의 신규 등록 증가에 대해 일각에서는 차량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며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개최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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