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 800여개 설치예정

주말 강남역 일대에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으로 교통 통제가 있다.
서울 경찰청은 이번 주말(5일과 6일)에 영화촬영으로 인한 강남 청남대교 북단 램프와 강남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 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5일 오전 4시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청담대교 북단 램프 건대입구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진입램프가 통제될 예정이다. 6일도 오전 4시30분~낮12시까지 강남대로 인근 730m구간 전차로가 통제 된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을 800여개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내 곳곳이 통제되는 만큼 통제구간 주변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에 원거리로 우회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헐리웃 인기 영화가 국내에서 촬영한다는 것에 관심이 몰리기도 했으나 일각에서는 외국 영화촬영으로 자국민이 교통에 피해를 보는 것에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