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6개월째 장기 입원 중, 김무열은 의과사제대 대상자

상추와 김무열의 복무태도가 논란이다.
3월 4일, 상추와 김무열에 대한 여론이 계속 부정적으로 흐르자 국방부 대변인은 “두 병사 모두 정당한 사유가 있어 치료를 받은 것이다. 연예병사 출신에 대한 특혜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상추는 어깨 관절 수술과 발목 관절 수술로 6개월간 국군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고, 김무열은 무릎수술로 의가사제대 판정을 받고, 최종 전역심사를 앞두고 있다.
국방부는 “김무열은 내측 연골판 절제술이라는 큰 수술을 민간병원에서 받았다. 규정상 현역으로 복무하기 힘들다고 판단돼 의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정당하는 뜻을 전했다.
상추의 소속사 역시도 “상추는 복무 중 어께와 발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몇 차례에 걸쳐 수술과 시술, 물리치료 등을 받았다. 군의관의 소견에 따라 정당히 치료를 받았다”고 말하며 이상이 없음을 전했다.
김무열의 소속사는 “김무열은 수술을 받고 국군 수도병원에 복귀했는데 의가사제대 대상자라며 의무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무열은 의가사제대 대신 만기제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김무열과 상추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연예인의 군 문제는 기본적으로 민감한 사안인데 최근 연예병사 특혜 논란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더욱 부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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