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강남에서 정겨운 결혼식 진행돼

정겨운의 결혼식에 성유리가 언급돼 화제다.
4월 5일 오후 세시에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정겨운의 결혼식에는 여러 배우들이 자리하며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윤승아, 염정아, 임현성, 김소연, 김성균, 정려원, 그리고 성유리 등이 직접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겨운의 결혼식은 1부 사회에 김성균, 2부 사회에 조세호가 맡았고, 주례는 이덕화가 하게 됐다.
정겨운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누가 올지도 잘 모르겠다. 그런데 진짜 오실 분 중에서는 성유리다. 그 전에 작품을 했던 정으로 많이 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성유리는 결혼식에 참여하며 잠깐 축의금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성유리는 “오는 길에 기사를 봤다. 현금 있어요? 축의금을 더 내야 할 것 같은데”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식목일, 의미 있는 날에 결혼하는데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신랑 신부를 축복했다.
한편,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정겨운보다 한 살 연상의 일반인이다. 현재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과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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