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등 49건…전주 대비 38건 대폭 증가

4월 둘째 주(7~11일)에 무보증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1조8326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회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발행 회사가 설비투자 등을 위해 필요로 하는 시설자금을 비롯하여 경상비 지출을 대비해 소요되는 운용자금 등으로 쓰여 진다.
이밖에도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의 원리금 상환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도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LG디스플레이 등 49건이다.
이는 지난주(3월31일~4월4일) 발행 물량(1조3400억원, 11건)과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는 4926억원, 건수로는 38건 증가한 것이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사채 75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1조826억원이다. 자금 용도별로는 ▲시설자금 500억원 ▲운영자금(ABS 포함) 1조2226억원 ▲차환자금 5600억원 등이다.
[시사포커스 /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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