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대회, 5명 기록 갱신...애드헤인 우승
대구국제마라톤대회, 5명 기록 갱신...애드헤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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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응원에 공연 팀까지... 축제분위기의 대회 견인 성공
▲ 대회신기록 세우며 결승선 통과한 트세게이 애드헤인/ 사진: ⓒ뉴시스

6일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에티오피아 출신 예메인세트게이 애드헤인(28)이 국제부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애드헤인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대구 시내를 세 바퀴 완주하는 엘리트 풀코스(42.195km) 경기에서 2시간 6분 51초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개인 최고기록 2시간 4분 48초에는 미치지 못한 기록이다.

2위에는 같은 에티오피아 출신 제브렉사딕 아브라하 아디하나(23)가 2시간 7분 6초로 2위, 케냐 닉슨 컬갓(27)이 2시간 7분 18초로 3위에 올랐다.

국내 부문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 선수들이 올랐다. 강성권(22)이 2시간 16분 24초로 1위를 차지했고, 김지호(22) 2시간 18분 21초, 김성하 2시간 19분 25초로 각가 2위와 3위로 통과했다.

국제부문 여자부에서는 세보카 세이퓨가 2시간 25분 23초로 1위, 메서렌 레기스 리가사(에티오피아) 2시간 28분 8초 2위, 페루의 주디스 토리비오 라바는 2시간 29분 51초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 김선애(36, 인천시청) 2시간 34분 19초로 국제 부문 여자부 전체 5위, 국내 부문 1위에 올랐다. K-Water의 정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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