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감독, “한기주, 내후년부터 가능할 듯”
선동렬 감독, “한기주, 내후년부터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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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주는 2016시즌쯤 복귀, 김진우도 4월 내에 복귀 힘들다
▲ 한기주 프로필/ 사진: ⓒ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KIA 타이거즈 선동렬 감독이 재활 중인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선동렬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앞두고 재활 선수들에 관한 소식을 알렸다. 선동렬 감독은 “한기주는 내년까지 어려울 것이다. 내년 복귀를 목표로 서울에서 혼자 재활 중이라고 하는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선동렬 감독은 “내후년부터 가능할 것 같다는 보고만 받은 상태다”라며 내년에도 한기주가 나오지 못할 것 같다고 내다보았다. 한기주는 지난해 5월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연골 수술을 받아 재활 중에 있다.

한기주는 지난 2012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9⅔이닝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0점을 기록한 뒤로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선동렬 감독이 보고 받은 것대로라면 2016시즌이 되어야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선동렬 감독은 이어 투수 “김진우가 4월 내 복귀가 어려울 것 같다”며 “전우엽(개명 전 전태현)도 수술을 해 올해는 힘들다. 이범석도 재활 중이다”고 팬들이 궁금해하는 다른 선수들의 소식도 전했다. 이외에도 포수 이성우, 내야수 최희섭 등도 재활 중에 있어 당장 1군 전력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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