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땅끝 마을 커플 레이스 화제
런닝맨이 웃음종합세트를 선물했다.
4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기존 멤버와 더불어 일곱 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캠핑 특집으로 진행된 ‘런닝맨’은 땅끝마을 레이스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해남까지 가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팀은 개리-이상화, 송지효-동준, 유재석-류승수, 김종국-김민종, 지석진-김정난, 하하-오만석, 이광수-임주환으로 지어졌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패기 넘치는 동준의 모습이었다. 동준과 송지효 커플은 매운 음식 먹기, 수조에서 숨 참기 등의 게임을 했는데 동준은 의욕과 패기만 앞설 뿐, 실제로 실력은 따라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이에 맴버들은 ‘패기 동준’이라며 동준의 패기를 재미있어했다. 그리고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허세 승수’였다. 류승수는 자신이 조인성의 연기 스승이라며, 허세를 보였다. 도한 게임을 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허세’를 드러냈다.
그리고 엉덩이에 물을 넣고 트래픽콘에 올라서며 사기꾼의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한 ‘빙속여제’ 이상화는 이날 모든 게임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은 이광수-임주환 팀이 차지해 최고급 캠핑카에서 캠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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