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근속년수 가장 높은 기업 국민은행 20.9년

KT의 임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9.9년으로 100대 기업 가운데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2013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100대 기업중 82개 기업의 임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1.6년으로 나타났다. 10~15년이 40.15%로 가장 높았고 5~10년 미만이 34.1%를 뒤를 이었다.
남성의 평균 근속 연수는 여성보다 평균 5년가량 긴 13.7년으로 집계됐다. 또한 남성 임원이 10년 이상 근속연소를 지속하는 기업은 38개사였으나 여성의 경우는 15개사에 머물렀다.
성별로 나눴을 때 남성의 근속년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국민은행으로 20.9년을 기록했으며 여성의 경우는 KT로 17.9년으로 나타났다.
한편 KT를 이어 평균 근속년수가 높은 기업으로는 여천NCC 19.4년, SK에너지 18.7년, 한국전력공사 18.5년, 포스코 18.5년, 기아자동차 18.2년 순으로 나타났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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