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브라질 매출 1500억 원, 시장점유율 15% 목표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독일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기 침체 속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구 회장은 지난달 26~29일까지 독일 주요 재계 인사를 만나 사업협력기회를 모색함은 물론 선진 제조 현장을 둘러보았다.
브라질로 이동한 6일에는 지난해 완공된 LS엠트론 트랙터 법인을 둘러보았다.
LS엠트론은 이 공장을 중남미 시장 공략기지로 삼아 향후 2016년까지 브라질에 매출 1500억 원, 시장점유율 15%를 이룬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9일에는 칠레로 가 글로벌 광산, 제련 기업인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그리고 구회장은 15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기업과 학교, 연구소를 방문한 뒤 유망 벤처 캐피탈에 LS를 소개하는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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