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손연재, 거품? 도 지나친 악플
‘4관왕’ 손연재, 거품? 도 지나친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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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선수 없었지만, 총점 70점 넘어선 것 큰 의미
▲ 손연재/ 사진: 최효주 기자, 시사포커스 DB

손연재(20, 연세대) 월드컵 4관왕에 올랐지만,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국제체조연맹(FIG)는 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 메인을 손연재로 장식하며 “한국의 손연재가 포르투갈에서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는 제하의 글을 통해 5개의 금메달이 걸린 리스본 월드컵에서 그 중 4개를 목에 걸며 한국 리듬체조의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후프(17.900점), 볼(17.800점), 곤봉(17.550점), 리본(17.950점) 총합계 71.200점을 받으며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결코 곱지 않았다.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가산점을 지나치게 높게 받았다며 비난은 물론이고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도가 지나친 악플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예정인 11일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 출전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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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 2014-04-09 17:06:19
대회에 나가 우리나라를 빛 냈을 뿐인데, 악플이 달리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손연재 선수가 이러한 것들로 무너지지 않고 더욱 열심히해 계속해서 정상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응원 해봅니다.

명성군 2014-04-08 20:10:47
이기사도 진짜 웃기네요 대부분 댓글보면 뒷돈받고 기사쓰는 기자들 까내리는 댓글들뿐인데 기자들 얼마나 받아먹길래 이렇게 단체로 행동하는지 웃기지도 않네요

정지영 2014-04-08 17:14:15
장한 일을 일궈 냈지만 받는 악플이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손연재선수가 이번일로 마음이 꺾이지 않고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

김보미 2014-04-08 16:53:20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인신공격을 하는 도가 지나치는 악플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