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얼티밋 워리어 사망원인, 아직 불명
‘WWE’ 얼티밋 워리어 사망원인, 아직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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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돌아와 하루 만에 사망 소식 전해져...

미국 전설의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향년 54세에 숨을 거뒀다.

미국 프로레슬링단체 WWE는 8일(현지 시각) 레슬러 워리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 등 소식통에 의하면 워리어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인 상태라고 전했다.

워리어는 지난 7일 미국 루지애나 뉴올리언스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WWE RAW 무대를 통해 돌아왔다. WWE와의 불화로 무대를 떠났던 워리어는 트리플 H의 적극적인 화해하면서 18년 만에 복귀했다.

워리어는 팬들에게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환호성을 받았다. 하지만 WWE 행사에 드러낸 지 하루 만에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레슬링 팬들에게 충격을 전했다.

워리어는 복귀 무대에서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순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다.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 팬들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다”며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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