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다수 영화 개봉

여러 영화들이 동시에 개봉을 알렸다.
4월 10일에는 영화 ‘선 오브 갓’, ‘방황하는 칼날’, ‘가시’,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더 체이스’, ‘마이보이’ 등이 한꺼번에 개봉했다.
영화 ‘선 오브 갓’은 애당초 기대를 모았던 ‘노아’보다 더 성경에 충실한 영화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랑’이라는 카피로 모두가 알고 있는 신의 아들 예수의 생애를 다뤘다. 현재까진 높은 평점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의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류승범이 출연했던 ‘용의자 X’로도 익숙하다. 이번 ‘방황하는 칼날’은 좀 더 한국에 맞게 각색된 영화로, 어느정도 흥행성적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가시’는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새다. 일단 전문가 평점은 5점대를 기록하고 있고, ‘서스펜스 멜로’라는 특이한 장르인 만큼 많은 관객이 선택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외에도 ‘헤라클레스’, ‘더 체이스’, ‘마이보이’, ‘신의 선물’ 등의 영화가 개봉을 알렸으며, 흥행 경쟁에 나섰다. 현재 ‘캡틴 아메리카2’를 제외하고는 딱히 경쟁작이 없는 것을 봐서는 어떤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으로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선택을 많이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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