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위자)는 2006년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확대,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푸른 산을 산불로부터 지켜낼 계획이다. 계속되는 겨울철 가뭄으로 예년에 없던 겨울철 산불이 전국에서 빈발함에 따라 서울국유림관리소는 2006년2월6일 “2006년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산불예방 및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증원을 통해 산불 방지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이들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힘쓰고,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발대식을 통하여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발생하므로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의 푸른 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