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여성 中企 CEO 경쟁력 강화 지원
씨티은행, 여성 中企 CEO 경쟁력 강화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협약식 가져
▲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과 ‘2014년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총 2억 9천여 만원(미화 26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사진 : 뉴시스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과 11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총 2억9천여만 원(미화 26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씨티은행 강정훈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 중소기업연구원 김동선 원장, 한국여성발명협회 조은경 회장을 비롯하여 프로그램 관계자 및 여성기업아카데미 수강 여성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어온 이 프로그램은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중소기업의 바람직한 역할 모델 발굴과 여성 경제인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정훈 부행장은 “저출산 및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경제성장 제약을 비롯하여 미래 한국사회가 당면하게 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인력 활용을 높이고 경쟁력있는 유망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또한 강화될 수 있을 것이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 끈기와 근성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연구원 김동선 원장도 “Citi-KOSBI 여성기업교육원으로 확대·개편된 첫해를 맞아 여성기업 환경의 난관을 극복하고 각 분야, 한국경제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여성 중소기업 CEO의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고 격려하였다.
[시사포커스 / 김남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