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축소 방침 항의, 옥관문화훈장 반납예정
영화배우 최민식은 FTA 국제통상협정을 빌미로 문화 침략을 노골화하고 있는 미 정부 규탄과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해 2006년 2월 7일(화) 오후 1시-5시까지 문화관광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또한 이날 최민식은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인 '올드보이'의 주연배우로서 받은 옥관문화훈장을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항의하는 뜻으로 문화부에 반납할 예정.
4일 배우 안성기(「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영화인대책위 공동위원장)를 필두로 한 영화인들의 1인 시위는 매일 릴레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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