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버풀-맨시티, 선두 가리는 빅매치 열린다
‘EPL’ 리버풀-맨시티, 선두 가리는 빅매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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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시티 넘어야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하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13일 오후 9시 37분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안필드 구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3위 맨시티의 경기가 열린다. 물론 리그 선두는 리버풀(23승 5무 5패 승점 74점)이지만, 맨시티(22승 4무 5패 승점 70점)는 리버풀보다 2경기나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한 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리버풀은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가까워졌다. 루이스 수아레즈(27)는 29골, 다니엘 스터리지(25)는 20골로 리그 득점 순위 1, 2위에 올라있다. 또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4)로 13골로 활약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맨시티도 화력은 만만치 않다. 제나리 야야 투레(31)가 18골로 리그 득점 3위, 뒤를 이어 세르히오 아구에로(26)도 15골로 4위에 올랐다. 에단 제코(28)도 11골을 기록했다.

현재 리버풀은 올 시즌 7위권 팀을 안방에서 맞이해 4경기에서 14득점 1실점으로 4승을 챙겼다. 반면 맨시티는 안필드 원정에서 16경기 1승 5무 10패를 기록 중에 있다. 이 1승도 지난 2003년 5월에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0골을 기록 중인 리버풀과 2011-12시즌 93골로 우승하며 올 시즌에도 84골을 기록 중인 맨시티의 리그 선두를 내건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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