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버나드박, 간발의 차로 샘김 넘고 우승. ‘JYP 선택’
‘K팝스타3’ 버나드박, 간발의 차로 샘김 넘고 우승. ‘JYP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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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 심사위원 점수는 조금 모자랐지만, 문자 투표에 앞서
▲ K팝스타3 / ⓒ SBS

결국 버나드박이 우승을 차지했다.

4월 13일 방송된 SBS ‘K팝스타3’에서는 버나드박과 샘김의 결승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결국 우승을 차지한 것은 버나드박이었다.

이날 버나드박과 샘김은 미션곡, 그리고 자유곡 두 곡을 각자 준비해왔다. 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한 버나드박은 빅뱅의 ‘거짓말’을 선곡한 샘김보다 미션곡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자유곡 대결에서는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을 선곡한 샘김이 299점을 받아 알 켈리의 ‘I Believe I can fly’를 부른 버나드박을 앞서며,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샘김이 근소하게 유리한 입장을 얻었다. 버나드박은 총점 573점, 샘김은 577점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점수 차이는 겨우 4점이었고, 이는 결국 문자투표에서 승부가 결정 난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선택은 버나드박이었다.

버나드박은 우승을 확정지은 후 “너무 감사하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 열심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버나드박은 소속사를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양현석과 유희열의 러브콜을 제쳐두고 선택한 것은 박진영의 JYP였다. 버나드박은 “제가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 박진영 심사위원님이 저를 가장 잘 가르쳐 주실 수 있을 것 같다”며 JYP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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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2014-04-14 00:10:04
오늘 노래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JYP에서 더 연습하셔서 더욱더 좋은 노래로 나오시길 기대할게요! 저는 그때까지 노래하셨던거 들으면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