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진행된 마피아 게임, 김민종 마피아로 밝혀져

‘런닝맨’에서 마피아 게임을 했다.
4월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마피아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빙속여제 이상화, 배우 류승수, 김정난, 임주환, 오만석, 아이돌 김동준이 그대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각각 시민과 마피아로 선정이 된 후 커플 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미션은 갯벌에서 진행된 ‘게 싸움’이었다. 게를 다섯 마리씩 잡은 후, 그 중에 가장 잘 달릴 것 같은 게를 선정해 레이스를 하는 것.
첫 번째 게임의 승리자는 김민종과 김종국이었다. 그리고 2위는 개리, 이상화 선수가 차지하며 네 사람은 마피아 지목에서 벗어나게 됐다. 첫 번째 마피아 지목에서는 의심을 받던 하하가 선정됐고, 같은 팀이었던 오만석은 덩달아 마피아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하하는 시민이었고, 아무도 의심하지 않던 오만석이 마피아여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뒤이어 진행된 낚시에서는 김민종이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마피아로 지목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김동준이 마피아로 지목돼 이름표를 뜯었지만, 시민이었다. ‘런닝맨’만의 마피아 게임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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